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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사례/만화 신앙에세이

STB 상생방송 증산도 만화 신앙에세이 18회 종교와 신에 대해 큰 깨달음을 얻다

 

종교와 신에 대해 큰 깨달음을 얻다. 18회 정주연 성도

 

 

증산도 신앙의 감동적인 입도사례, 신앙체험을 이제 STB상생방송 '신앙에세이'를 통해 만난다.

잔잔한 음악과 애니메이션으로 진리를 만난 그 기쁨과 감동을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뉴욕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 잘 아는 선생님을 통해 증산도를 접하게 되었으나

 처음엔 스스로가 겪고 있는 문제들이 너무 커 다른 것에 신경 쓸 여유도 없었다.

대화를 자주 나누던 중 종교와 신에 대한 저의 의문에 대해 조금은 명쾌한 답을 알게 되었고,

 조상과 자손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21일 정성수행도 하게 되었는데
평소 2~3주씩 하혈을 하는 병이 낫는 것을 체험하게 되는데 . . .

 

 


저는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한 병원에서 근무할 때였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병원 도서관으로 가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가끔씩 연락하며 지내던 한수화 간호사선생님이었습니다.

 

 

 
당시 한수화 선생님은 제가 살고 있는 Fresh Meadows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집들이를 하라고 제가 종종 말해오던 터였습니다.

마침 걸려온 초대 전화에 저는 “네, 선생님, 당연히 가야죠.”라고 말한 뒤

 


 

 

 


가까운 거리라 곧장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집 구경을 하며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안방에 특이한 것이 모셔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선생님, 저게 뭐예요?”
선생님은 ‘신단(神壇)’이라 하셨고, 
자연스럽게 증산도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재난, 재해문제에서 시작해서
우주 일 년, 신명세계 그리고 상제님의 강세….


이야기를 듣는 동안, 한 선생님이 딴 세상에 사는 건지,
내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건지 모를 정도로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들로 인해 어리둥절했습니다.
 

 


당시 저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들이라 여
기며 무관심했기에 선생님이 하는 말들이 무협지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로 들렸습니다.


사실 제가 세상일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더 솔직한 이유는, 당시 제가 겪고 있는 문제들이 너무나 커 보이기만 했기에

다른 것에 신경 쓸 여유도 없었고 신경 쓰기조차 싫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종교라는 것, 특히 신적인 존재와 진리라는 것에 대해 알면 알수록 오히려 저 자신이 딜레마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결국은 답도 없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기에 아예 깊이 접어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종교와 신에 대한 저의 의문에 대해 조금은 명쾌한 답을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특히 ≪도전≫에 나오는 말씀이라고 하면서 이런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도전 2편 40장 1~6절)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종교들, 그리고 그 각각의 신들에 대해 혼란스럽기만 했었는데, 이 말씀에 큰 충격과 함께 머릿속이 시원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또 한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30년 동안 살아오면서 제 스스로가 잘나서 이 자리까지 온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부모님의 공로도 있지만 돌아가신 조상 선령신들의 은혜가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며, 죽은  후에는 영혼의 세계, 즉 신도세계(神道世界)에서 수행을 하고 공부를 계속한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조상님들은 자손들의 보호신명이 되어 늘 자손을 위해 기도하고 보호하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지금까지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일들이 눈앞에 스쳐 지나가면서 그 모든 이유가 해명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씀을 읽어주었습니다.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어찌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령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선령신이 정성 들여 쓸 자손 하나 잘 타내면 좋아서 춤을 추느니라.
(도전 2편 119장 1~5절)


조상 선령신들의 가호와 노고에 대한 감사함의 깨달음 때문인지, 그날 밤 잠자리에 누웠는데 눈물이 펑펑 쏟아져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날부터 한 선생님과 함께 집에서 3일 정성수행을 시작했습니다.
3일째 되던 날, 수행이 끝난 뒤 한 선생님이 전날 꾸었던 꿈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꿈에 얼굴이 창백한 어떤 여자가 하혈을 하면서 못 일어나고 있었어요….” 그 말에 저는 대수롭지 않은 듯 얘기했습니다. 


“선생님, 그 꿈에서 그렇게 누워 있던 사람이 저 맞죠?
솔직히 저 많이 아파요.“

더 이상은 숨길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저는 솔직하게 제 건강상태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미 병이 완쾌된다는 것은 포기했기에 남이야기 하듯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 2년 전부터 거의 1주일에 3~4일은 하혈을 해요.
오래 하기 시작하면 21일도 하혈을 해요.
이번에 정성수행하고 있을 때도 하혈하고 있던 터였어요. 게다가 호르몬도 아주 불균형해요. 먹는 것도 잘 못 먹고. 난소와 자궁에 문제가 많아요.  아기도 못 낳는대요.”
충격을 받은 한 선생님은 저를 위로해 주려고 했습니다.

 

 

 

“선생님! 그런데요. 3일 수행하면서 이번에 하던 하혈이 멈췄어요.”
아주 걱정스럽게 쳐다보던 한 선생님은 저에게 도장에 한번 가보지 않겠느냐고 제의를 했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왜냐하면 수행을 하면서 하혈이 멈췄고, 수행을 하고 나면 마음이 너무 가벼웠기 때문입니다.

 

처음 도장에 들어섰을 때, 제가 다니던 성당에 비해 규모는 작았지만
왠지 편안하고 여기서 나가기 싫다는 느낌이 들면서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성 후에 여러 성도님들과 즐겁게 도담을 나누었습니다.

 

 


다음날부터 21일 정성수행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도장에 갔습니다. 도장에 가면 마음이 편해졌고 계속 있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왕 공부를 시작하려면 제대로 빨리 시작하자 싶어서
포정님과 함께 <증산도 기본교리 팔관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함과 동시에 마음속에서 ‘어머,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었구나.

내가 정말 눈을 뜨고 있어도 보지 못했고, 귀가 열려 있어도 세상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재해나 기상이변, 질병 등등의 일들이 단순히 인간의 탐욕이나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우주의 가을개벽’이라는 큰 주기와 맞물려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혼란스러운 지금의 이 시대가 무한이 이렇게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가을개벽’이라는 마디를 거쳐 성숙의 단계로 들어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와는 무관하게만 여겼던 세상의 많은 일들이 내가 속한 이 우주가 가을개벽으로 들어서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증산도 신도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교리’라고 하지만

사실 저에게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진리, 진리의 창문을 연 것 같았습니다.
마침내 세상을 보는 안목이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21일 정성수행을 무사히 마친 지금, 그동안 하혈을 해도 몇 번은 했을 법한데 전혀 하혈이 없습니다.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있기에 상제님 태모님 조상 선령신들께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요즘 시간이 있을 때마다 태을주를 읽고 운장주를 읽고 있습니다.
또 병원에 출근하면 아파서 누워있는 환자들에게 정성스럽게 속으로 태을주를 읽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도 진리의 창문에 서서 바라만 보는 신앙인이 아니라
그 진리의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가 한 발짝 한 발짝 발전하고 성숙하는 증산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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